보건타임즈 : 신풍제약 임직원 "창립 62주년 맞아 제2의 도약" 다짐

'지난 62년 역사와 신풍제약의 미래전략, 비전' 공유

"우수한 의약품 공급 환자에 희망 줄 제약회사로서 사명 다할 것"

[보건타임즈] 신풍제약 창립 62주년 기념식(사진)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풍제약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신풍제약의 창립기념일은 매년 6월 5일이다.

14일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에 따르면 이번 창립기념식은 서울 강남 본사에서 오프라인, 인덕원 연구소, 오송과 안산 공장, 전국 영업점 등엔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식은 ▲ 유제만 대표(사진)의 기념사 ▲ 시상식(10년·20년·30년 장기근속상, 창조인상) ▲ 2024 한마음 걷기 캠페인 발표와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1962년부터 시작된 신풍제약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신풍제약의 미래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년째 계속된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CSR 캠페인 결과 발표는 직원참여 캠페인인 만큼 많은 임직원의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

이 캠페인에는 4월 22일부터 한 달간 총 312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10명이 걷기 목표 달성에 성공, 총 걸음 수 3,012만 보를 기록해 총액 2,000만 원을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신풍제약이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대내외적으로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류의 건강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풍제약은 62년이라는 오랜 기간 질병 극복, 의료보건 사업 등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약회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앞으로 지금껏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 희망을 줄 수 있는 제약회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며 "뇌졸중 치료제(SP-8203) 임상 3상 진입 등 다수의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신약 개발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신풍제약은 '업무는 효율적으로, 소통은 끊임없이, 성과는 더 높이'라는 2024년 슬로건 아래 ▲ R&D 중심 제약사 ▲ 내수 판매 성장 ▲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세계 시장 개척 ▲ 경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측면에선 하이알플렉스(골관절염 치료제), 데노수맙(골다공증 치료제) 등의 제품들이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 환자의 수요에 충족하는 우수한 제품들을 매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