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의료원장 "정보통신 활용한 협진 체계는 스마트 공공병원으로 진일보하게 되는 계기"
[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중환자실 시스템(E-ICU) 완료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미래지향적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갖춰야 할 원격 중환자실 도입과 구축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거점 공공병원인 의료원과 권역거점병원인 인하대병원의 중환자실 간 의료진 협진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의료의 질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 중환자의 비대면 원격 화상협진이 가능하게 됐다.
조승연 의료원장(사진 앞줄 좌로부터 4번째)은 "이번 스마트 중환자실 구축은 의료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역 상급병원과 협력 모델을 마련, 의료 공백을 줄이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협진 체계 구축은 의료원이 스마트 공공병원으로 진일보하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회엔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도 참석, 새롭게 도입한 협진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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