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임여성들의 출산기피로 분만의 수요가 줄면서 산부인과 병원들의 타 진료과로 이동이 본격 이뤼지는 가운데 유명연예인들의 잇따른 출산으로 젊은 층의 아이에 대한 관심을 끌게 돼 출산의 붐이 켜질 조짐이다.
그러나 가임기 여성들의 출산에 대한 관심은 아직 초기단계여서 많은 홍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KBS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가 더와이즈황병원에서 건강한 남자아기를 낳아,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와이즈황병원에 따르면 출산예정일보다 빨리 진통을 시작한 박지연씨는 3일 새벽 1시 36분 건강한 남자아기를 출산했다.
KBS 1박2일에 출연 중인 이 씨는 출산 당일 촬영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출산 한 시간 전에 병원에 도착, 아기의 첫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더와이즈황병원 황세영원장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며 출산과정도 순조로왔다. 출산만큼 중요한 것이 산후조리 과정인데 축하하는 의미로 병원이 무료로 제공하겠다.’며 이수근과 아내 박지연씨에게 축하를 보냈다.
더와이즈황병원은 30여 년간 화곡동에서 진료를 계속해온 황세영산부인과의 새 이름이다.
2008년 이름을 새로 개칭한 더와이즈황병원은 병원이 단순히 치료 시설이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Wise Mom’ 교실을 운영하고 태교 UCC ‘감성동화’를 무료 배포하는 등 지역여성전문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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