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일병원 순환기내과 김재박 과장이 지난 6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42차 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증례로 선정됐다.
김지박 과장은 ‘압박 및 보존치료에 내성이 있는 양측다리 궤양환자에서 하대정맥과 장골정맥의 재건과 Venaseal을 이용한 배부정맥 차단술을 통한 성공적 치료’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했다.
김 과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4월에 있었던 춘계 심혈관 통합학회에 이어 연이은 수상 소식이며, 이로써 김지박 과장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심혈관 중재시술 학회인 대한 심혈관 중재학회에서 3번째 수상을 달성하게 됐다.
한일병원 순환기센터는 현재 우수한 3명의 중재시술 전문의를 영입해 서울 동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심혈관 환자를 위한 ‘Fast Track 시스템’을 운영해 골든타임 내 시술이 필요한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다.
또 심장혈관뿐만 아니라 말초혈관클리닉 (당뇨발)을 개설하여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성형외과와의 다학제적인 협진을 통해서 당뇨로 인한 말초혈관질환까지 아우르는 진료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한일병원 조인수 원장은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를 통해 지역 내 심혈관 및 말초혈관분야에 대해 수준 있는 진료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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