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정우진)이 지난 7일 본관 1층 영상의학과에서 최첨단 3.0T(지멘스 헬시니어스社 Magnetom Lumina) MRI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가동식, 장비)
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루미나 3.0T 자기공명영상 장비(MRI)는 국내 최초 AI 위치 기반 시스템 탑재와 딥러닝 기술을 적용, 뇌 신경계 검사와 근골격계, 척추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MRI보다 30% 이상 단축시켜 준다.
해상도도 40% 이상 향상시켜 고품질의 이미지로 제공, 미세 병변까지 검사할 수 있다.
이외에 환자 출입 구경이 기존 장비보다 30% 넓은 70㎝로 폐쇄 공포를 느꼈던 환자나 체구가 큰 환자들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저소음 설계와 기법으로 기존 MRI 대비 청각 소음을 80%까지 줄여 안락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정우진 대구동산병원장은 "새 MRI 장비 도입으로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를 서비스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MRI 당일 검사 시행을 목표로 환자 편의증대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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