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서울의대 배희준, 편집위원장 울산의대 김종성)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9년 우수 학술 활동 학술지 발간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과총은 2019년부터 학술 활동 우수성과 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국내 학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체학회를 대상으로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 신진과학자 사업 등을 평가, 우수학회를 선정해오고 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3년부터 영문 학술지 Journal of Stroke (이하 JoS)를 발간하고 있으며 JoS에 매년 50여 편의 논문이 게재해오고 있다.
이 학술지엔 현재 국내외 뇌졸중 주요 전문가들이 종설과 원저를 투고하고 있으며, 올해 발표된 2021년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는 8.632의 높은 수준으로 JoS가 기록한 지수 중 역대 최고 지수를 경신했다.
이 지수는 세계 뇌졸중 관련 학술지 중 3번째 높은 영향력 있는 지수다.
또 대한뇌졸중학회는 2012년부터 2년마다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자 500명 이상이 국제 학술학회에 참가,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세계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2022년 10월엔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2 & 2nd Australian-Korean Joint Stroke Congress를 개최했다.
배희준 이사장은 "JoS의 활발한 활동과 학술대회를 통해 뇌졸중 연구자들의 훌륭한 연구결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국제학술지로서 위상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뇌졸중을 극복,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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