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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0월31일 10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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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폐렴 예방백신 공중보건 가치와 소아 예방접종 전략' 공유
28일 '화이자 프리베나 2022 소아 백신클래스' 개최‥지역 상황에 예방 효과 기대할 백신 접종

'벨기에∙뉴질랜드', 19A 혈청형으로 발생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발생률 ↑
지역 상황에 맞는 주요 혈청형에 직접 예방 효과 기대할 '백신 접종' 권고

[보건타임즈] 최근 한국화이자가 폐렴구균 백신의 최신 지역 역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아에 폐렴구균(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 예방백신 접종의 공중보건학적 가치와 코로나 이후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8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2 프리베나®13 소아 백신클래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 이후 폐렴구균 예방접종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임상학적 학술행사에선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성공과 직면 과제'를 주제로 벨기에를 포함한 유럽 지역의 지역 역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아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질환 예방 효과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각 국가의 폐렴구균 백신 도입에 따른 혈청형 분포 변화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폐렴구균 예방접종 전략을 다뤘다.

강연자로 나선 이스라엘 벤 구리온 네게브 대학(Ben-Gurion University of the Negev) 론 다간(Ron Dagan) 교수(사진)는 벨기에, 영국 등 유럽 지역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다수의 해외 지역 역학 데이터를 토대로 소아의 폐렴구균으로 발생하는 질환 발생 위험성과 19A 혈청형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론 다간 교수는 "폐렴구균 예방에서 고려할 부분 중 하나는 지역 역학적 요소로 각 지역의 혈청형 분포는 중요한 임상적 의의가 있다"며 "19A 혈청형은 가장 흔하게 분리되는 혈청형으로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수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 혈청형에 대한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선 2019년 5세 미만의 소아에 접종할 폐렴구균 백신 권고안(Position Paper)을 통해 각 국가 백신 접종 프로그램의 특성과 백신 공급 현황, 가격 그리고 지역별로 발생하는 혈청형 분포, 항생제 내성 패턴 등 지역 역학적 요인을 고려, 폐렴구균 백신을 선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혈청형 19A로 발생하는 질병이 심화가 된 상황에서 추가 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론 다간 교수는 벨기에,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의 지역별 폐렴구균 백신 도입 현황과 장기 추적 연구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지역 혈청형 분포의 변화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벨기에는 2016년부터 19A 혈청형으로 발병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발생률이 증가한 바 있다.
최근 뉴질랜드도 2019년 이후 19A 혈청형이 가장 흔하게 나타났으며, 지속해서 19A 혈청형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2008년 이후 출생한 소아청소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환자를 올해 2분기까지 분석한 결과, 19A 혈청형이 76.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국내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진단받은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혈청형 분포를 분석한 결과, 19A 혈청형이 전체 중 약 10%를 차지하며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혈청형 중 가장 높은 분포를 보인 데다 비백신 혈청형 중에서 10A 혈청형이 가장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론 다간 교수는 "소아에서 폐렴구균은 중이염뿐만 아니라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질환과 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오인하기 쉽다"며 "각 국가의 지역 역학적 요소를 확인한 주요 혈청형을 직접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이학수 이사는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는 화이자 폐렴구균(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 백신, 프리베나®13을 통해 소아의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C19 대유행 장기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 소아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려 일선에서 힘써 주시는 공중보건전문가와 의료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민의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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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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