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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9월30일 14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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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류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 III(약물구별시험)' 발간
식약처, 신종마약류 구별에 '표준화된 평가 방법' 제공하기 위해 마련

[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신종마약류 구별에 대한 표준화된 평가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신종마약류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 III(약물구별시험)'을 29일 발간·배포했다.

이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 실험동물 종류와 장비 구성 ▲ 시험원리와 상세한 시험방법 ▲ 결과분석 방법과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이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2월 '신종마약류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 I(조건장소선호도시험)', 9월에 '신종마약류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 Ⅱ(자가투여시험)'를 각각 발간한 바 있다.

'약물구별시험(drug discrimination)'은 신종마약류가 기존 마약류 중 어떤 마약류와 유사한지 실험동물의 행동을 보고 평가하는 시험이다.
가령 필로폰(메트암페타민)과 생리식염수를 구분할 수 있도록 2~3개월간 훈련한 실험동물에 신종마약류 투여 시 필로폰 투여 때와 유사한 행동을 보이면 신종마약류를 암페타민류로 분류할 수 있다.

다만, 약물 의존성은 약물구별시험 이외에 자가투여시험 등의 결과를 종합해 판단한다.

식약처는 이 가이드라인이 마약류 평가 방법을 표준화해 과학적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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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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