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모바일모드] 로그인 회원가입
2022년05월18일wed
기사최종편집일: 2022-05-17 18:00:57
뉴스홈 > 의료 > 대학/상종
2022년05월13일 12시28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만성 콩팥병 환자, 혈압 120㎜Hg 미만 낮추면 '심혈관 위험↓'
연세의대, 수축기 목표 120㎜Hg 미만 낮춘 새 진료지침 '심혈관질환 예방'에 유리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이호규 교수, 이혁희 강사 연구팀
'새 2021 KDIGO 진료지침과 기존 고혈압 진료지침' 비교 연구
새 진료지침 적용 시 전체 환자 중 '15.9%' 새 혈압강하치료 대상자로 분류
'3.5%, 혈압강하치료 대상자에 더는 포함되지 않았다' 확인
김 교수 "이번에 새 고혈압 진료지침 심혈관 위험 관리 효과 확인"
논문, 미국심장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

[보건타임즈] 만성 콩팥병 환자의 혈압 목표에서 이완기 목표를 없애는 대신 수축기 목표를 120㎜Hg 미만으로 낮춘 새로운 2021 KDIGO 진료지침이 기존의 진료지침보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논문보기)가 나왔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사진 左), 이호규 교수(中), 이혁희 강사(右) 연구팀은 최근 국제신장학회가 발표한 새로운 2021 KDIGO 진료지침이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도를 낮추는데 기존의 진료지침보다 더 효과적이라며 13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를 상세하게 정리한 논문은 'Cardiovascular Implication of the 2021 KDIGO Blood Preesure Guideline for Adults With Chronic Disease'란 주제로 미국심장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JACC, IF 24.094)' 최신호에 게재됐다.

만성 콩팥병 환자의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심혈관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적절한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최적의 목표 혈압 수준에 대해선 이견이 있다.

2012년 국제신장학회의 KDIGO 진료지침에선 만성 콩팥병 환자의 혈압 목표로 미세알부민뇨가 동반됐을 때 수축기 130㎜Hg 이하와 이완기 80㎜Hg 이하, 동반되지 않았을 땐 수축기 140㎜Hg 이하와 이완기 90㎜Hg 이하를 권고했다.

이후 2017년 미국심장학회/미국심장협회(ACC/AHA)의 고혈압 진료지침에서는 수축기 130㎜Hg 미만과 이완기 80㎜Hg 미만의 혈압조절을 권고한 바 있다.

최근 국제신장학회는 2021 KDIGO 진료지침을 통해 이완기 혈압 목표를 없애는 대신 수축기 혈압 목표를 120㎜Hg 미만으로 낮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혈압 목표가 실제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도 관리에 미치게 될 영향분석은 아직 연구가 부족하다.

이에 연구팀은 2011년~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만성 콩팥병을 앓는 환자 1,939명을 상대로 2012 KDIGO 진료지침과 2021 KDIGO 진료지침을 적용, 서로 비교 분석했다.

이 결과 2012 KDIGO 진료지침 대신 2021 KDIGO 진료지침을 적용했을 때 전체 만성 콩팥병 환자 중 15.9%가 새롭게 혈압강하치료 대상자로 분류되며, 3.5%는 혈압강하치료 대상자에 더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림)

두 진료지침 모두에서 혈압강하치료 대상자로 분류된 환자는 전체의 50.2%, 미 대상자로 분류된 환자는 전체의 30.4%였다.

연구팀은 또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 상 만성 콩팥병이 확인된 41만 2167명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비교했다.

분석결과 2021 KDIGO 진료지침으로 새롭게 혈압강하치료 대상자로 분류된 환자들의 경우 정상혈압 환자들과 비교해 심혈관 위험도가 약 28% 높았다.
새 진료지침으로 더 이상 혈압강하치료 대상자로 분류되지 않게 된 환자들의 심혈관 위험도는 높지 않았다.

이와 함께 2017 ACC/AHA 고혈압 진료지침과 2021 KDIGO 진료지침을 비교한 결과도 유사했다.

이에 김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만성 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고혈압 진료지침의 심혈관 위험 관리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2021 KDIGO 진료지침이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도 감소 측면에서 기존 진료지침과 비교해 더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대학/상종섹션 목록으로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시...
한국 소아·청소년, '대사...
인하대병원, 우즈베키스탄 ...
분당서울대병원, 혈압 '일...
다음기사 : 서울대병원 차세대 그룹웨어 ‘BESTWorks 1.0’ 정식 오픈 (2022-05-13 16:43:24)
이전기사 : 고대구로병원, 교직원 정신건강 도울 '병원 행복센터' 오픈 (2022-05-12 17:16:22)
병원계, 올핸 ...
병원계, 올핸 종...
올 흑호년 '다져...
보령제약, 올 상반기 '영업직 ...
건보공단, 올해 '개방형 직과 ...
건보공단, '올 제3차 개방형 ...
심사평가원, '정규직 약사 15...
제약바이오협회·KIMCo·AI신...
논문) Cardiovascular Risks in Korean Patients ...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