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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5월12일 15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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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발기부전치료제, '당뇨 환자 혈당조절에 효과' 입증
타다라필, '인슐린 유발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 모두 낮춰 혈당, 발기부전 개선 확인

김세철 교수 이끈 비뇨의학과 연구팀, 같은 병원 내분비내과와 공동연구
당화혈색소 감소율 타다라필 6개월 후 '복용 군 0.137% 감소‥대조군 0.196% 증가'
공복혈당, 타다라필 복용 군 '6.4㎎/dL 감소'혈당, 발기부전 개선
논문. SCIE 급 국제학술지 'Diabetology & Metabolic Syndrome'에 게재
 
[보건타임즈] 발기부전치료제가 당뇨 환자의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저용량 타다라필 5㎎을 매일 복용한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남성의학의 대가로 불린 명지병원 김세철 교수(사진) 연구팀(내분비내과와 비뇨의학과 교수진(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 이재혁 교수, 손서영 교수, 비뇨의학과 이소연 교수, 정태융 교수)은 최근 발표한 '1일 1회 저용량 타다라필 복용이 2형 당뇨병과 발기부전 환자의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low‑dose tadalafil once daily on glycemic control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nd erectile dysfunction: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pilot study)'이란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연구는 당뇨병의 특징으로 꼽는 인슐린 분비량의 부족이나 기능 결함으로 생기는 만성 고혈당이 발기 장애의 흔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대사질환이라는 데서 출발했다.
당뇨병 환자의 39%에서 발기 장애가 발생하며 이들의 14%는 당뇨병을 동반한다는 점도 기반이 됐다.

또 ▲ 고혈당은 혈관 내피세포의 산화질소(NO nitric oxide) 생산을 감소시키며 인슐린 작용을 저해해 당뇨병을 악화시킨다 ▲ 산화질소는 항산화 효소들의 활성을 높여주는 환식일인산구아노신(cGMP)의 농도와 연관이 돼 당뇨병 환자의 혈관 내피세포 기능 개선을 돕는다는 두 가지 원리가 이 연구의 근거가 됐다.
 
이 연구의 가설은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 성분이 산화질소를 늘리며 환식일인산구아노신을 분해하는 효소 제5형 포스포디에스테라제(PED-5)를 억제, 혈당조절에 영향을 준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구는 제2형 당뇨병과 발기 장애 병력이 있는 35~75세 남성 환자 68명을 상대로 이 가운데 45명에겐 매일 저용량 타다라필 5㎎, 나머지 대조군 23명에게는 위약을 이중맹검법으로 6개월간 투여한 후 당화혈색소(HbA1c)의 측정값을 서로 비교, 분석했다.

이 결과 두 군 간의 평균 당화혈색소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21).
6개월 후 당화혈색소 감소율은 타다라필 복용 군이 0.137% 감소한 반면, 대조약 군은 0.196% 증가했다.
공복혈당(FPG)은 타다라필 복용 군이 6.4㎎/dL 줄어드는 등 혈당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김세철 교수는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 저용량을 장기간 복용하게 한 결과 2형 당뇨병과 발기부전 환자의 혈당조절과 발기기능이 개선돼 효과적이었음을 입증했다"며, "명지병원 연구팀은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 많은 환자가 앓는 당뇨와 성기능장애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를 상세하게 정리한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당뇨‧대사증후군(Diabetology & Metabolic Syndrome)지'에 게재됐다.

이 연구를 이끈 김 교수(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는 국내 비뇨의학의 발전을 이끈 산증인으로 초창기 불모지나 다름없던 면역학적 불임증과 성의학 분야를 개척해왔다.
특히 그는 비뇨의학회 '김세철학술인상'을 제정, 후배 비뇨의학자들의 연구를 독려하거나 양성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종신회원으로 지난 2020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지난 4월엔 대한병원협회로부터 특별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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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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