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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1월03일 10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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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환자 퇴원계획 의료사회복지 가이드북 발간
'암환자의 건강한 일상복귀와 건강불평등 완화 기대'

[보건타임즈] 암환자 A씨는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의료사회복지사와의 심층평가를 거쳤다. 평가 결과, 청소년 자녀에 대한 돌봄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의료사회복지사는 ‘암환자와 자녀 간 의사소통’이라는 브로슈어를 제공하고, 암 치료과정에서 자녀의 변화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안정적인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도록 독려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적용한 암환자 퇴원계획 의료사회복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의료사회복지사가 퇴원을 앞둔 암환자의 사회적 요인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퇴원계획을 수립하는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한 것이다. 
 
이 가이드북은 국립암센터 암환자토탈헬스케어연구단(연구책임자 정소연)과 의료사회복지팀(팀장 박아경)이 공동 제작했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린아)의 자문을 받았다. 
 
국립암센터 암환자토탈헬스케어연구단(단장 장윤정)은 암전문병원에서 치료 후 퇴원하는 암환자를 위한 퇴원계획 수립과 가정과 지역으로의 체계화된 연계모델을 제안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지난해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 의료진을 위한 ‘퇴원 후 암환자 케어를 위한 일차의료 진료 매뉴얼’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사회복지사를 위한 퇴원계획 수립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북은 세부적으로 △개요 및 이론적 배경 △암환자 퇴원계획 도구의 이해 △암환자 퇴원계획 도구의 실제: 의료사회복지 도구를 중심으로 △암환자 퇴원계획 수립 연구 수행 매뉴얼 등으로 구성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환자의 사회복귀 및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서는 암환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결정요인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병원 밖에서의 환자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본 가이드북을 통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건강불평등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북은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지원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의 의료사회복지사들과 의료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등록 의료기관 및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에 배포한다. 또한,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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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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