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각 지역 8곳, '소아 중증 응급환자' 진료
[보건타임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서울),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양산부산대학교병원(경남) 이상 3개 의료기관이 19일 추가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아전문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대구, 경남 권역에 2곳과 소아인구 수가 많은 서울지역에 1곳을 추가로 선정,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내년 전국 각 지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8곳과 소아전용응급실 3곳이 소아 중증응급환자를 상대로 진료하게 됐다. (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춘 데다 소아 응급 전담 의사가 상주하며 진료하고 있다.
추가로 선정된 기관은, 시설･인력 등 지정기준을 갖춘 후 시설‧인력‧장비 등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법정 지정기준 확보 여부 등을 점검,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 오픈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부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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