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공공조직은행 제2대 신임 은행장에 강청희 전(前)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사진)가 10월 18일부로 임명됐다.
그는 2021년 10월 18일부터 2024년 10월 17일까지 3년간 한국공공조직은행을 대표하고 기관의 업무를 통할하게 된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안전·관리 법률 제16조의3에 의거 2017년 6월 27일 설립됐으며 공익성, 비영리성의 원칙아래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채취해 이식용 의료재로 가공·분배하는 기타공공기관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강청희 신임 은행장은 공공기관 운영 법률과 ‘한국공공조직은행 정관’ 등 규정에 따라 한국공공조직은행 이사회가 주관한 공모·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를 통해 임명했다.
강 은행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 의학석사를 취득한 의료인으로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와 상근부회장(2013~2016),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장(2016~2018),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2018년 4월~2021년 5월)를 지냈다.
신임 은행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 숭고한 기증자의 뜻을 기려 기증받은 인체조직의 공적 관리를 더욱 튼튼히 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필수 이식 의료재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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