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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7월 보건복지부 '경기도 권역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사업' 선정

최상 재활 의료서비스 통해 '환자와 가족 중심 생애주기별 맞춤 치료프로그램' 운영
'장애아동 건강한 삶과 올바른 어린이 재활 의료표준 선도'에 기여

[보건타임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지난 5일 집중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와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개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이날 개원식(사진)이 후 곧장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 재활은 아이들의 성장기에 맞춘 전문 치료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지만, 대부분의 의료 기관으로선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꺼려 재활이 필요한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증가하는 장애아동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 최상의 어린이 재활 의료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일산병원은 지난 7월 보험자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거점 어린이재활병원으로써 소임을 수행하기 위해 이 사업에 지원,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며 국내 최초로 경기도 권역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맞춰 일산병원은 'CLOSER 2 U'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특성에 맞춘 생애주기별 체계화와 환자와 가족의 요구에 맞는 최고의 전문·첨단 재활치료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어린이 재활시스템을 구축, 장애아동에게 꼭 필요한 재활 의료서비스를 하며 장애아동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 표준을 선도해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그간 국내 최대 규모로 어린이 재활치료에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도입·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일산병원은 발달 지연 클리닉 등의 협진 전문클리닉 확대 운영과 소아 전문 20개분과의 어린이 재활 전문의, 전문 재활치료팀으로 꾸려진 다학제 협진 시스템, 학제 간 치료팀 도입 등 더욱 강화된 협진 시스템을 구축, 정확한 진단과 정보공유를 통해 개인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하게 된다.

또 영아기부터 만 18세의 학령기 청소년/성인이행기 청소년까지 성장 중인 아동의 발달 과정에 따라 ▲ 고위험 신생아기 ▲ 조기 치료기 ▲ 집중치료기 ▲ 유지치료기 ▲ 특별집중치료기 등의 필요한 치료를 설계, 맞춤형 치료를 하는 생애주기별, 생활주기별(입원-낮 병동-외래)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장애 발생의 선제적 예방부터 장애 중증도 최소화, 기능적 호전 최대화, 합병증 예방까지 각 성장 시기에 맞는 치료를 극대화하게 된다.

병원 측은 "일산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실, 희망둥이 성장발달클리닉 등 그간 구축 운영해 온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위험신생아기의 장애 발생에 선제적 예방과 후유증을 최소화할 고위험 영유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병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개발 시행해 온 오전 집중치료프로그램과 낮 병동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 취학준비프로그램, 오후 집중치료프로그램, 소아·청소년 통증클리닉, 병원학교 운영 등을 새롭게 시행하며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함께 가정생활과 학습의 병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환아와 가족의 요구가 반영된 환자와 가족 중심의 개인별 맞춤 케어 플랜을 수립, 생애주기별, 치료 시기별, 질환별 부모교육, 가정 운동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중증 장애아동 단기 돌봄 서비스, 비장애 형제 ‧ 자매 돌봄 지원 서비스 등 환자와 가족 맞춤형 재활 의료 연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의 원활한 사회참여와 일상생활 영위를 지원하게 된다.

나아가 어린이 재활 선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자원과 관계 기관을 포괄하는 지역사회 어린이 재활협의체를 구성해 확장된 장애아동과 가족 중심의 포괄적인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 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장애아동의 생애주기에 재활치료모델을 개발, 보급하는 데 주력함으로서 전국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과 치료시설에 대한 중앙센터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그간 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 치료팀을 꾸려 로봇 재활치료, 수치료 등의 첨단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함은 물론 다양한 어린이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보급하며 권역 내 선도적인 어린이 재활 의료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면서 "이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을 통해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은 아동에게 시행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공공의료의 기관으로서 소아 재활치료 분야에 선도적 임무를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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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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