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접수 '7월 28일~8월 20일'
[보건타임즈] C19 백신 생산과 원부자재 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의 조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 180억 원을 확보,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C19 백신. 원부자재의 위탁과 자체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과 기술을 보유했거나 백신 생산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업이되, 시설·장비 투자 여력이 낮은 중견과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신청하는 기업은 최대 30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금의 100% 이상의 현금출자, 위탁생산 등에 정부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 지원받은 시설·설비의 백신 생산 목적 이외 사용 제한 등에 동의해야 한다.
정부지원금은 기업 규모 등에 따라 기업 매칭 비중 100~200%까지 다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8월 20일(금)까지이며, 접수가 완료되면 진흥원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8∼9월 중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10월 내 본격적으로 시설·장비 구축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복지부는 "C19 백신과 원부자재 생산설비 지원사업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 기업 투자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C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선 백신 대량생산체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국내기업이 자체 백신 생산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 게시될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지원팀 차정화 책임기술원 ☎ (043)713-8426)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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