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18 회 분쉬의학상 후보자 접수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이 7월 15일까지 제18회 분쉬의학상 및 젊은의학자상 후보자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는 대한의학회 회원학회장, 역대 분쉬의학상 수상자 등의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지며, 분쉬의학상 본상(1명)에는 3,000만원, 기초계 1명과 임상계 1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젊은의학자상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20일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건상 회장은 “분쉬의학상은 단순히 연구업적에 대한 양적평가가 아닌 학술논문의 질과 각 학문분야에서의 영향력 등 정성적 평가를 기울인 권위와 명망을 갖춘 의학학술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분쉬의학상을 통해 올해도 우리나라의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뛰어난 연구자들을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터 라인케 사장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분쉬의학상의 권위와 명성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으며, 올해도 한국의 의료계 발전과 연구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쉬의학상 본상 후보자는 대한의학회 산하 회원학회에 입회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의사로 의사면허증을 받은 후 20년 이상 의료 또는 의학 연구에 종사하고, 연구 업적이 국내 의학 발전에 끼친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 대한의학회 회원학회장, 의과대학장, 학술원 회원, 역대 분쉬의학상 수상자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면허 취득 후 발표한 모든 연구업적을 대상으로 한다. 젊은의학자상 후보자는 대한의학회 산하 회원학회에 입회한 대한민국 국적의 만 40세 이하의 의사(조교수, 강사, 조교, 전공의, 연구원 포함)로 2006년 3월 1일에서 2008년 2월 28일 사이에 발표된 논문이 수상 대상이며,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 동일 논문은 제외된다. 별도 추천 없이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2)798-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