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명 추가 혜택' 연간 16만여 명 지원
[보건타임즈] 내달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이 중위소득 120%에서 4인 가구 기준 월 731만 원, 150% 이하로 확대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 산모의 영양 관리·체조지원 등 건강관리와 신생아의 목욕·수유 등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로써 산모 2만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아 연간 16만여 명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표 참조)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6년 제도 도입 이후 지원대상을 2009∼2014년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에서 2015년 월평균 소득 65% 이하, 2016～2018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2019～2020년 6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2020년 7월∼)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로 지속, 늘려왔으며, 이번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출산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대상을 추가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으려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주거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신청해야 하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구비 서류로 신청인의 신분 확인서류, 출산(예정)일 증빙자료, 산모와 배우자 등 출산가정의 소득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의 복지로,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출산가정 또는 외국인 등록을 한 출산가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산모·신생아 방문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과정을 수료한 건강관리사가 방문, 산모의 영양 관리·체조지원 등을 5일~25일까지 서비스한다.
정해진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시·도 또는 시·군·구가 별도의 기준을 정해 예외적 지원이 가능해 지원 내용의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구(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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