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사진)가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2020년 5월부터 1년간이다.
백 교수는 "대한성형안과학회는 1988년 창립 후 280여명의 회원을 갖춘 학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내실을 다져 학술 활동을 더욱 장려, 학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 성형안과의사들과의 교류를 늘리며 나누겠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안와와 안성형 분과'를 연수한 바 있다.
현재 그는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성형안과학회 기획이사 총무이사, 대한안과학회 정보통신이사, 고시위원 등을 지낸 바 있다.
이와 함께 그는 현재 식약처 의료기기 전문위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안과학회지와 20여 편의 영문학회지 논문심사위원을 담당하고 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성형안과학', '눈꺼풀쳐짐' 등이 있다.
1988년 창립된 대한성형안과학회는 안구를 둘러싼 안구부속기, 눈꺼풀수술, 눈물관 수술, 의안수술, 안와골절과 외상 등 안와, 눈꺼풀, 눈물길 등에 생길 수 있는 구조나 기능의 문제를 조기에 진단, 치료를 다루는 안과의사의 학회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