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DRG 진료비 모니터링방법이 개선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다음달(2/4분기)부터 종합병원급 이상 DRG기관 93곳의 7개 질병군 진료비 모니터링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불만사항을 수렴하고, 환자의 의료이용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선된다.
주요 개선내용은 진료비심사를 줄여 중증도질병군, 요양급여비용열외군 등을 중점 심사하고 수진자에 대한 의료이용만족도와 요양기관의 제도에 대한 불만사항을 모니터링한다.
그간 요양기관의 부적정측면(질병군상향청구, 분리청구 등)에 대한 사항을 고려, 진료기록부사본을 받아 진료비심사 조정부문에 주력하여 왔다.
또 세부적으로 이중청구 또는 분리청구 개연성이 있는 사항에 대해선 진료기록부사본의 제출을 받기 전에 관련 리스트와 서한문을 관련요양기관에 알려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한 뒤 심평원에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이와함께 신 의료기술의 도입으로 DRG운영상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