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사진(上)우측)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과 병원 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동시에 폭력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두 기관은 5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의료기관 원내 양성평등과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의료기관 종사자 등의 양성평등과 폭력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사회 실현을 위한 콘텐츠 개발의 지원과 활용,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대표성 제고를 위한 교육과 관련사업, 모바일-사이버교육 콘텐츠 공유, 기타 상호 지원과 우호증진 등 제반 사항에 적극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김봉옥 한국여자의사회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앞으로 의료기관 종사자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MOU를 계기로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역량개발과 대표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무숙 양평원 원장은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전개해나가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폭력예방 문화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양성평등·폭력 예방사회 실현을 위한 교육과 콘텐츠 개발에 서로 적극 협력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양평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향후 '맞춤형 교육과 인재양성', '정책 발굴 협력' 등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후속 프로그램 들을 공동기획, 실행함으로써 병원 내 양성평등 가치의 공유와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토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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