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센터장 김광호)가 개설 5주년을 맞아 ‘오(5)!, 위(胃)대(大腸)한 건강’이라는 구호 아래 ‘위대한 밥상·소통·당신·동행·손길’이라는 5가지 건강 캠페인(사진)을 펼쳤다.
지난 2일 원내 3층 이화쉼터에서 사장 먼서 시작한 ‘위대한 밥상 - 환우와 함께 만들고 맛보는 건강 비빔밥’이란 행사에선 의료진들이 평소 진료실에서 입던 횐 가운대신 요리사 모자에 앞치마를 두룬 채 환우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날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김광호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 등 의료진이 환우·가족들과 함께 양푼에 담긴 밥 위에 각종 오색 채소를 가지런히 올린 비빔밥을 만들어 음식을 나눠먹으며 쾌유를 빌었다.
또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선 ‘위대한 소통’으로 정성애 위·대장센터 교수가 사회로 나서 ▲위암 복강경 수술(이주호 외과 교수) ▲대장암, 왜 증가하는가?(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전략(김성은 소화기내과 교수) 등이 환우·가족들을 상대로 건강강좌와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후엔 이화여대 의과대학 댄스동아리 ‘8seconds’의 축하 공연과 '기부천사'로 이름난 가수 김장훈 씨의 축하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를 지켜본 환우들은 김장훈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열정 넘치는 라이브 무대에 빠져 아픔을 잠시 잊은 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어진 위암과 대장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우를 축하하는 ‘위대한 당신’ 코너에선 이들의 가족들이 보낸 깜짝 영상 편지와 축하 선물이 전해졌다.
9일엔 환우와 의료진이 어울려 목동 야구장에서 야구 관람을 하면서 홈팀 넥센 히어로즈를 응원하며 ‘위대한 동행’ 행사를 치렀다.
이밖에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가 의료진들과 자원 봉사자들로부터 모은 기부금과 털실로 뜬 신생아 모자 150개를 세이브 더 칠드런(이사장: 김노보)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5가지 캠페인을 겸한 5주년 행사를 마쳤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36:3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