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품질 보강 위해 612명 충원, 비용은 168억 6540만원
제약협회 제약기업 GMP 업그레이드 투자현황
지금까지 국내제약사 65개사가 GMP시설확충이나 개선에 총 1조 6675억 1200만원을 투자했거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제약사중 녹십자 2천1백억원, 중외제약 1천4백억원, 유한양행 1천3백20억원, 동화약품 1천3백억원, 보령제약 1천1백60억원이 천억대이상을 투자, 선두를 지켰다.
21일 제약협회에 조사한 제약기업 GMP 업그레이드 투자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사 52개가 GMP시설확충이나 개선에에 5597억 5600만원을 투자하고 올해 이후 59개사가 1조 1077억 57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들 제약사 중 53개사는 시설개축(28개사), 시설증축(18개사), 시설신축 (18개사), 시설투자 없이 설비분야에만 투자했거나 할 계획을 가진 회사가 5개사로 집계됐다.
이들 제약사는 또 제조와 품질분야 인력보강을 위해 612명을 충원했거나 계획이며 이에 들어간 충원비용은 168억 6540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2006년에 208명을 충원한 제약사는 충원비용으로 45억 82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약사중 올 이후 404명을 충원할 회사의 충원비용은 123억 5720만원으로 알려졌다.
제약계는 GMP선진화와 관련해 내년에 출범할 새 정부에 국가적 필요 총량에 대한 예측 제시(올바른 의사결정과 과잉투자 방지), 장기저리의 투자자금 융자 및 세제감면(2008년부터 투자금액의 7% 공제예정), 명확하고 구체적인 세부가이드라인 제정, GMP 교육 강화와 의약품 수출기업에 대한 배려, GMP상호인정협정(MRA) 체결에 대한 확신 부여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제약협회는 제약사의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을 돕기 위해 현재 제약사별 GMP 업그레이드 세부 투자현황을 재조사 중에 있으며 결과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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