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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1월27일 17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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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성인 여드름, 예방-치료 해법’은?

여드름이 사춘기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다.
최근엔 대학생이나 회사원들도 여드름으로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대다수가 12~25세다.
하지만 이젠 30~40대층에서조차 많이 발생하면서 18세 이상의 여드름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사진)의 도움을 받아 여드름을 집중 해부해봤다.

여드름의 종류엔 구진, 농포라고 해서 빨갛게 되거나 곪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곪지 않은 화이트헤드형태의 면포형은 성인들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성인 여드름 주범
‘만성 스트레스, 화장품, 잦은 세안, 당도 높은 음식 등’

성인 여드름의 발생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호르몬, 만성 스트레스, 화장품, 잦은 세안 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어느 것도 정확하게 입증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부신 안드로겐 분비를 증가시켜 피지선 과증식과 면포의 생성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 발생을 초래할 수 있다.
화장품도 성인 여드름의 발생에 관여할 수 있다.
화장품에 의해 유발되는 여드름을 화장품 여드름이라고 한다.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은 얼굴이 청결하지 못해 생겼다는 인식이 팽배해 강박적으로 세안을 하는 경우가 많아 피부에 심한 마찰과 함께 면포가 형성돼 오히려 ‘세제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당도가 높은 음식과 유제품이 여드름과 관계가 있다는 논문들까지 나와 여드름 발생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양한 치료법’ 존재
생활 속 습관 변화로 ‘여드름 억제’ 가능

여드름은 과다한 피지 분비, 이상 각화증,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에크니(Propionibacterium acnes)라는 여드름균의 작용, 염증 반응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발생해 치료는 이 각 과정을 막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이처럼 네 단계에 모두 관여하는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이라는 피지 억제제를 여드름 치료에 복용하기도 한다.
다만 이 약은 임산부가 노출되면 안 되는 약이다.
약을 끊고 나서도 일정기간 몸 안에 잔류해 결혼과 임신 계획이 있는 사람은 복용해선 안 된다.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바르는 약부터 시작을 하고, 스켈링이나 피지를 억제시키는 각종 레이저 치료를 해 볼 수 있다.
또 여드름이 지속적으로 나는 모공에 절연침을 넣은 뒤 통전시켜 그 부분의 피지를 줄이는 시술을 할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원래대로 회복되지는 않아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여드름 흉터가 생기면 레이저 치료를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미세박피 레이저를 사용해 여드름 흉터를 완화시키는 치료를 많이 하고 있다.

유 교수는 “여드름이 생겼을 때 손으로 짜는 경우 이차적으로 세균감염이 생기거나 면포가 밖으로 나오지 않고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버리면 더 큰 염증을 유발해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여드름이 생기면 손으로 쫘선 안 되며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흉터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약간의 노력으로 여드름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유 교수는 “각질제거나 딥클렌징은 1~2주에 한 번, 화장품 사용 시 비면포성(non-comedogenic)이라는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몸 안에 당을 쉽게 올리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탄수화물 식품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여드름발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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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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