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임직원이 인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산동네를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
인하대병원 임직원 70여명은, 추운 날씨에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나서 몸이 힘들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2,000여장의 연탄을 손수 날랐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언제나 '지역사회 보은'과 '소외된 이웃에 먼저 관심을 갖는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언제나 먼저 움직이고 있다" 라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활동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려한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시켜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나눔문화 활동을 펼쳐왔으며 연말을 맞아 'INHA Happy Plus'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일엔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을 초청, 나눔 강연을 가진 바 있다.
오는 20일(토)엔 인천 남구 숭의동 우각로 문화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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