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일송학원(이사장 윤대원)은 지난 21일 춘천시 한림대에서 ‘제 23회 일송가족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림대, 한림성심대, 한림국제대학원대와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 한림대성심병원과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강동성심병원과 위탁 운영 중에 있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교직원등 총 4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장 노건일 한림대 총장은 “맑고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일송 가족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과 축제의 장에서 맘껏 힘과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엔 한림대 종합운동장과 한림스포츠센터에서 400M계주, 줄다리기, 종합장애물경기, 수영, 배구 등 다양한 운동경기가 치러졌다.
경기에 참가한 기관별로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행사는 절정에 올랐다.
오후에는 한림스포츠센터에서 기관별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경연장을 가득 메운 교직원들의 열띤 환호 속에서 완성도 높은 7개 팀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교직원들은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춘 춤과 합창, 패러디공연까지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끼를 맘껏 발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올해는 400M계주와 단체줄넘기 등 많은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종합우승’이 돌아갔다.
2, 3위는 한림대성심병원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각각 차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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