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와 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제5회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14~15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공모전은 의료진, 환자, 가족 간 가슴 따뜻했던 혹은 일상 속에서 감동과 희망을 느꼈던 순간 등을 주제로 한 사진들로 총 526점의 작품이 접수돼 심사했다.
대상(사진)은 병원에 입원한 아이가 병문안을 온 동생과 함께 아픔을 쫓기 위해 태권도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담은 김효종씨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아픔아 물러나라, 얍!’이 선정됐다. 병원에서 아픈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아이 특유의 천진난만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배근한, 정상봉씨에게, 장려상은 명선희, 정진, 최락철씨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언론사 사진기자들이 참여한 특별부문의 경우, 도준석 기자(서울신문), 최종욱 기자(한국일보), 권달우 기자(안동인터넷뉴스)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외 입선 10명, 격려상 10명 등 총 29명의 공모전 수상자 명단은 씨네21 홈페이지(www.cine21.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4일(목) 오후 12시 병원협회의 연례학술대회인 2013 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가 열리는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린다. 시상식엔 홍보대사 배우 손현주씨를 비롯한 병원협회, 한국노바티스, 씨네21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이 올해로 5회를 맞았는데,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환자, 환자 가족, 의료진뿐 아니라 일상 속 치유 순간을 경험한 우리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한국노바티스는 환자 중심의 ‘Caring & Curing’이란 기업 이념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순회 사진 전시회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들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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