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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5월31일 11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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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글로벌전략기술개발 투자연계과제 참여’ 독려
‘중소기업 수출 전략품목·민간 투자유망 국산화 품목’에 지원

신약개발조합이 최근 공고가 나온 중소기업청의 올해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중 글로벌전략기술개발 투자연계과제의 2차 시행계획에 많은 조합원사가 참여토록 독려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에 따르면 글로벌전략기술개발사업은 ‘지정공모방식’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글로벌 유망 전략품목을 발굴,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건은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50억 원 내외로 정부출연금을 지원과제당 총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년, 10억 원(연간 5억 원 이내)까지다.
대상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한 병원용 진단 기술과 소재 개발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 정밀 분자 진단 시스템 개발 ▲특정 유전자 발현 분석을 통한 PNA 기반 유전자 진단칩 개발 ▲세균성 질환 예방용 박테리오파지 복합체를 이용한 사료첨가제 개발 ▲다기능 하이브리드(Hybrid)형 화장품 소재 개발 ▲생체 실험을 위한 추적자(Tracer) 화합물의 새로운 합성법 연구 및 핵심 기술 개발 ▲의약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원료의약품(API) 생산공정 개발 ▲감염성 바이러스 질환 예방을 위한 경구용 점막면역 백신 개발 ▲양돈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바이러스 질환 예방용 백신 개발 등 바이오의료분야 9개다

신청마감은 6월 14일이며,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속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 등 중소기업(주관기관이나 참여기업)이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이 과제를 통해 창조경제의 근간이 되는 국내 중소제약기업의 미래 수출유망 전략품목과 투자유망 국산화 전략 품목의 기술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양생명공학에 ‘지속투자’ 선결

생명공학(biotechnology)은 무병장수, 식량, 에너지와 환경 등 인류 공통의 난제를 해결해 줄 핵심기술이다.
이 기술은 다른 것과 융합(technology convergence)이 활발해지면서 신약개발 등으로 응용분야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생명공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 지구상의 생물체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해양 미생물, 해양미세조류, 해양동물이나 해양식물 등 해양생물체(marine organism)를 이용한 해양생명공학(marine biotechnology) 연구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아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난 50여 년간에 걸친 연구결과 14,000여 종 이상의 새로운 물질이 발견됐으며 청자고둥(corn shell)에서 진통제 프리알트(Prialt), 군체멍게(Colonial tunicate)에서 유래한 항암제 욘델리스(Yondelis), 해양미생물에서 추출한 항생물질 등 30여 종의 해양천연물과 이들에게서 파생된 합성유도체가 신약으로 개발이 완료됐거나 임상시험 중에 있다.

해양생물자원의 확보는 생리활성물질, 건강기능식품 소재, 화장품 원료와 신약 선도물질 등의 산업화 자원 발굴에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녀 세계적으로 국가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국가간의 해양생물자원의 생물자원 확보 경쟁은 2010년에 유전자원 접근과 개발이익 공유를 명시한 '나고야의정서' 채택 이후에 점차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해양생물자원은 다양성이 높은데다 육상생물과는 달리 미 발굴 상태로 남아 있는 종들이 대부분이어서 선점과 첨단 해양생명공학 연구가 집중적으로 시작돼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우리나라 정부는 해양생물을 활용한 신약·신소재를 개발, 해양생명공학 시장 점유율을 2020년까지 5%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 신약개발의 블루오션인 해양생명공학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선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약개발조합, ‘R&D 기획 분야 교육기관’에 지정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의 올해년도 제약산업 종사자 재교육 사업 중“R&D 기획 분야의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에 따르면 이 사업은 R&D 기획의 기초입문 과정, 심화 과정, 전문가 과정의 3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조합 관계자는 국내 제약 산업계가 신약 등 의약품연구개발 기획 초기단계부터 최종 마케팅 단계까지 보유자원과 역량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효율성, 효과성과 혁신속도 제고 전략에 근간을 둔 전주기적 R&D기획 역량 강화가 요구돼 이를 위해 R&D기획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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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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