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국적 제약사 15개사가 올해만 19개의 신약을 출시, 전년 16개보다 3개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신약 출시현황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타시그나’, ‘온브리즈’, ‘멘비오’ 등 3개, 사노피는 ‘렌벨라’와 ‘모조빌’, 화이자는 ‘잴코리’와 ‘비비안트’ 등 각 2개의 신약을 내놨다.
이와 함께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비리어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비모보, 베르나바이오텍는 듀코랄, 한국MSD는 에리우스, 먼디파마코리아는 노스판패취,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트라젠타, 한국얀센은 스텔라라, 한국BMS제약은 콤비글라이즈XR, 노보노디스크제약은 빅토자, 바이엘코리아는 클래라, 박스터코리아는 올리메, 한국세르비는 프로코라란 등 각사마다 신약 1개씩을 선보였다
이 신약들은 당뇨나 알레르기 등 계속 늘어나거나 이미 커진 국내의약품소비시장에 맞춰져 눈길을 끈다.
이들 신약의 적응 증을 살펴보면 ▲당뇨병치료제=‘트라젠타’, ‘콤비글라이즈XR’, ‘빅토자’ ▲알레르기 치료제=‘에리우스’ ▲관절염 치료 소염제=‘비모보’ ▲OPD치료제=‘온브리즈’ ▲만성B형간염 치료제=‘비리어드’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타시그나’ ▲ALK양성비소세포암 치료제 ‘잴코리’ ▲콜레라백신=‘듀코랄’ ▲고인산혈증 치료제=‘렌벨라’ ▲지속형 진통제=‘노스판 패취’ ▲중증이상 건선치료약=‘스텔라라’ ▲만성폐쇄성폐질환 억제제=‘온브리즈’ ▲조혈모세포 가동화촉진제=‘모조빌’ ▲골다공증치료제=‘비비안트’ ▲뇌수막염 백신=‘멘비오’ ▲월경과다증 치료피임제=‘클래라’ ▲3챔버 비경구영양수액제=‘올리메’ ▲만성심부전증 치료제=‘프로코라란’ ▲만성B형간염치료제=‘비리어드’로 분류된다.
이들 약은 상반기 9개, 하반기 10개가 쏟아져 나왔다.
게다가 항응고제 ‘프라닥사’와 항혈전제 ‘브릴린타’가 곧 출시될 전망이다.
이밖에 올해 ‘미팩트’, ‘젤보라프’, ‘심포니’ 등 신약 11개가 허가를 받았으며, 이중 5개는 연내 에 약가협상을 마치거나 비급여로 발매될 것으로 제약 계는 내다봤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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