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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1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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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간질 약’섞은 ‘무허가 한약 제조 한의사’ 적발
식약청, 전국 한의원에 시가 ‘6억 7천만 원어치’ 유통

간질 약과 진통제를 몰래 섞은 ‘제통완’ 등 무허가 한약 18종을 제조․판매해온 한의사와 원료 약을 공급했던 수입상이 식약청에 덜미가 잡혔다.(사진 제통완 등 18개 한약에 사용한 제통어혈(진통분말/식약청 제공)

식약청(청장 이희성)은 간질약(카르바마제핀)과 진통제(디클로페낙)를 넣은 ‘제통완’ 등 무허가 18종 한약제제를 제조·판매해온 예담한의원(부설 예담공동탕전/서울 서초구 소재) 원장 김00씨(남, 50세)와 중국산 원료 약을 공급한 황00(남, 72세), 김00씨(남, 51세) 등 3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과 약사법위반 혐의로 적발, 서울중앙지검에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단장 김광호)에 따르면 무허가 한약들은 전국 한의원을 통해 각종 통증에 시달리는 질환자들에게 ‘천연한약재로 만든 속효성 한방 진통 치료제’인 것처럼 속여 판매됐다.

조사결과, 김00원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예담공동탕전’에서 간질치료제 ‘카르바마제핀’과 진통제 ‘디클로페낙’을 섞은 무허가 ‘제통완’ 등 18종 한약제제 총 275만9,100개(99만1,440캡슐, 176만7,660환), 시가 6억 7천만 원 어치를 제조․판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사결과, 제통완과 제독완 등 2종에게선 1캡슐 당 카르바마제핀 1.89~33.5㎎, 디클로페낙 3.08~9.32㎎, 회생독감완 등 15종은 1캡슐(환) 당 카르바마제핀 성분만 0.15~6.52㎎, 성장완은 디클로페낙이 1캡슐 당 2.19㎎이 각각 검출됐다.

간질치료제와 진통제가 들어간 한약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알레르기성 피부반응, 위장관계 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불법제조에 사용된 간질약 성분이 들어간 한약분말은 중국산으로 현지 S암 병원이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의약품수입업체 바이오미르(서울 마포구 소재) 대표 황 씨와 김 씨는 중국 S암 병원에서 간질약 성분 원료를 구입한 뒤 따이공(보따리상)을 통해 국내에 몰래 들여오는 수법으로 전량을 김 원장에게 공급해왔다.

이들이 김 원장에게 공급한 간질약 성분이 들어간 중국산 한약분말 원료 량은 2007년 3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총 82.5kg, 시가로 1억 3,200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한의사 김 씨가 무허가 한약을 제조해온 한의원 부설 공동탕전을 관할 행정기관에 처분 요청하고 이를 주문 판매해온 한의원에 보관 중인 무허가 한약을 모두 봉함·봉인 조치 와 회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자료=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53557404-10.pdf

1. 위반업체 현황
2. 무허가의약품 현황(18종) 및 검사결과
3. 무허가 의약품 제조․유통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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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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