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07년10월18일 00시00분 |
|
|
|
|
병원에서 울려퍼지는 감동의 하모니
단국대병원에 필리핀 라살대학 합창단 내한공연 |
|
 지난 18일 필리핀 라살대학 합창단이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을 방문해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천안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정기공연을 앞두고 환자들을 위해 단원들이 병원 방문을 희망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필리핀 라살대학 합창단(지휘 로돌포 델라멘테)은 이번 공연에서 성가곡과 흑인 영가, 세계 민요, 필리핀 민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카펠라 합창으로 들려줘 아픈 이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해줬다. 또 우리에게 낯익은 한국의 대중가요와 성가를 한국어로 직접 불러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 백기청 부원장이 로돌포 델라멘테 지휘자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로돌포 델라멘테 지휘자는 앙코르 곡으로 화답하여 공연의 분위기를 더했다.
1987년 창단된 필리핀 라살대학 합창단은 창단 이후, ‘핀란드 Tampere Savel Festival’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해 많은 상을 받았으며 프랑스, 독일, 그리스, 미국 등 세계 각 국의 초청을 받아 순회공연을 열어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세계적 수준의 합창단이다.
|
|
|
|
|
|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