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의학회가 정신과 의료급여환자 진료차별 개선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학회 산하 정책연구소 내에 'TFT'를 구성, 의료비 지출을 줄이려고 정신과 의료급여환자에게만 적용하는 일당정액수가 철폐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들어갔다.
학회는 "단지 의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정신과 의료급여환자에 일당정액수가를 적용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불이익을 해소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TFT'은 일당정액수가 철폐를 위한 방안을 만든 뒤 늦어도 5월초까지 내부 협의,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수가 개선안을 마련, 복지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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