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설 명절을 맞아 식품․의약품등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위해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 대응시스템을 가동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긴급 대응시스템은 ▲식품·의약품 해외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비상근무시스템 운영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정보 제공을 위한 식약청 홈페이지 팝업 존 마련 등으로 짜여졌다.
식약청은 연휴기간 동안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분야의 국내·외 정보수집, 분석 과 대응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 위해정보 담당관을 지정, 비상근무시스템을 운영한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정보는 신뢰성, 위해정도, 시급정도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고, 수입·판매중단 또는 금지 등이 필요한 사안은 비상근무자 등이 참여하는 긴급점검회의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개최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또 명절에 자주 생기는 식중독,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팝업 존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설 명절 대비 식중독 예방 요령과 연휴기간 다소비 되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멀미약, 소화제 등 안전 사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설 명절 음식의 영양정보와 1일 에너지 필요량 대비 초과 열량 등 건강한 음식섭취를 위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 식품이나 의약품 등으로 생긴 소비자 불만 사항은 식약청 대표전화‘1577-1255’부정·불량식품 등 신고는 평소대로 국번없이 1399 전화하면 된다.
이밖에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사, 보호자 등이 가까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 위해 관리 비상 시스템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26939709-13.pdf
1. 명절 위해정보 전달등 위해 관리 비상 시스템 운영
2. 설 명절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 (홈페이지 팝업창 활용)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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