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얀 거탑의 김명민이 의사들이 꼽은 가장 실감나는 의사 연기를 펼친 배우로 꼽혔다.(사진/하얀거탑의 공식홈페이지/포털 닥플제공)
의사포털 닥플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6일 동안 '의학드라마 주인공 중 가장 의사답게 현실감 있는 연기를 펼친 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김명민을 꼽았다.
이번 설문에 총 574명이 참여해 조사를 벌인 결과 하얀거탑(MBC/2007방영)의 김명민이 이들 중 270명(47%)를 차지 1위에 올랐다.
김명민은 하얀거탑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출세에 대한 야심으로 좌충우돌하는 일반외과 부교수 장준역 역을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인기리에 공중파를 타고 있는 브레인(KBS2/2011)의 신하균은 192명(33%)으로 2위, 3위는 45명(8%)의 지지를 이끌어낸 외과의사 봉달>(SBS/2007)의 이범수가 차지했다.
뉴하트(MBC/2007)의 지성은 28명(5%)으로 4위, 종합병원2(MBC,2008)의 차태현은 27명(5%)으로 5위. 산부인과(SBS/2010)의 장서희는 12명(2%)의 지지받아 6워에 그쳤다.
서울에서 개원중인 송민섭 씨는 "김명민의 팬인데, 의사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브레인을 열심히 시청하고 있다는 경기도 개원의 김영훈 씨는 "가진 거 하나 없이 자수성가해보려는 신하균의 모습이 마치 내 모습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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