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가 지난 12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거제를 비롯한 영남지역 의료기관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 검사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고 최신제품 MicroScan WalkAway plus와 혈액장비 PFA200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대 김선주 교수의 초청 강의와 함께 신제품 MicroScan WalkAway plus와 혈액장비 PFA200 소개로 치러졌다.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에 따르면 MicroScan은 국제 기준에 맞춰 임상미생물의 세균동정과 항생제 감수성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장비다.
이 장비는 세균의 정확한 동정뿐 아니라 다양한 항생제의 내성검사가 가능해 병원 내의 감염관리수준을 높일 수 있다.
지멘스는 지난 6월 ‘진단 검사의 혁신과 발전’이란 주제로 서울, 광주, 부산을 순회하며 전국 투어 심포지엄을 이미 개최한 바 있다.
지멘스는 전국 투어 심포지엄을 통해 지방에 있는 고객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정보 공유의 기회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진단사업본부 이명균 부사장은 “이를 계기로 지멘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지방 의료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고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대 김선주 교수는 “이번에 지멘스의 최신 기술을 만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돼 현업에서 더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헬스케어 기업과 의료진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이런 기회가 지방에도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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