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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좌)과 엔케이바이오 윤병규 대표(우) 양해각서 교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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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당서울대병원과 엔케이바이오가 면역세포치료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에 따르면 엔케이바이오(대표 윤병규)와 세포치료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환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면역세포치료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오후 5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면역세포치료분야의 각종 협력사업과 정보공유를 통해 임상수준의 세계화와 국내임상기관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면역세포치료란 환자의 혈액에서 직접 면역세포를 채취, 체외에서 배양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살해할 수 있는 면역세포의 수를 늘리거나 기능을 강화시킨 후 다시 체내에 주입,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방사선 요법이나 화학요법은 암세포와 동시에 정상세포를 죽이는 문제점과 각종 부작용, 전이 가능성이 높은 반면 항암면역세포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가 치료제로 쓰여 고통이나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가졌다.
정진엽 원장은 "비록 선진국보다 출발이 늦지만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국내 면역세포치료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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