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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8월03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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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전인간호병동 새단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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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지난 2일 전인간호병동 새 단장을 마치고 모든 시설을 오픈했다.
총 면적 409㎡, 32병상 규모로 재탄생한 전인간호병동은 행려환자 및 돌봐줄 사람이 없는 무연고 환자를 위한 병동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치료와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병동 바닥 및 부대 장비도 모두 교체해 깔끔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고, 병동 안에 있던 오래된 목욕 시설도 새롭게 바꿔 환자는 물론 목욕 봉사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철희 병원장은 “전인간호병동에서 몸도 마음도 아픈 의료취약계층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것이다”며 “앞으로 보다 최적화된 환경과 서울의대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공의료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병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전인간호병동을 임시 폐쇄했으며, 오는 9월 본관 리모델링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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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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