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지난 25일 탤런트 장서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장서희 씨는 앞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병원 행사나 불우환자돕기 후원회 행사를 비롯해 질병의 예방-치료와 사후 관리에 관한 교육과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장 씨는 아역부터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2002년 MBC 일일연속극 ‘인어아가씨’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화제작이였던 SBS 일일연속극 ‘아내의 유혹’으로 또 한번 연기대상을 차지하면서 ‘일일극의 여왕’ 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얼마 전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에서는 기존 한맺힌 복수 연기에서 탈피, 최고의 실력을 갖춘 뛰어난 산부인과 의사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진엽 원장은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고 얼마 전에는 산부인과 의사역으로 열연한 연기파 배우 장서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뜻 깊다” 며 “앞으로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 등 환자들을 돕는 후원 행사 등에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에 장 씨는 “얼마 전 끝난 드라마에서 산부인과 의사역을 하면서 의사, 간호사들이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는 모습을 실제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며 “분당서울대병원 홍보대사답게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국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1: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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