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휠체어 및 의료용스쿠터, 바로 알고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리플릿을 제작,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전동휠체어 및 의료용스쿠터를 이용하는 인구는 대략 4만 8천여명으로 지하철에 설치된 휠체어리프트는 구형이 1.05M, 신형은 1.25M로 크기가 큰 의료용 스쿠터 C형(길이 1.4M)의 경우 발판에서 미끄러져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식약청은 의료용스쿠터 사용자가 전장길이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는 ‘안전경고문’을 마련해 모든 의료용스쿠터에 부착할 것을 업체에 권고하고 의료용스쿠터를 야간에 운행할 때에는 사고예방을 위해 사용자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옷을 착용하고 조명등 및 반사경을 꼭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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