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가 의료산업 분야에서 산업화를 촉진하고 공동연구발전과 학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기술정보교류, 상호 기술자문, 학술회의 공동개최, 협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등 다각적인 협력을 한다는 계획이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2009년도 FERCAP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책연구사업으로 HT(Health Technology) 고속화 사업추진 등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갖춰 기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영 총장은 “대학의 기술개발, 인재양성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까지의 의료산업 분야는 미개발된 미지의 분야였지만 지금부터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기술과 인하대병원의 의료기술을 접목시키고 개발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며 “양 기관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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