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서울대병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제1회 청소년 의과학 비전 아카데미’를 2월 20일(토)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개최한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의대 의료정책실이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2010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의과학자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비전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첨단 의과학 연구의 트렌드와 서울의대 연구진들의 성과를 강연을 통해 구체적이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전학(Genetics)'과 '신경과학(Neuroscience)'의 두 개의 주제를 6명의 교수가 강의한다. 강연 프로그램 이외에 서울대병원의 첨단 의료센터를 방문 및 참관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의대 임정기 학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질적인 의과학 연구 경쟁의 시대를 맞아 기초 의과학을 발전시키고 육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모집인원인 60명을 훌쩍 넘는 240여명의 학생이 지원해 청소년들의 의과학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서울의대·서울대병원은 향후 매년 아카데미를 지속함으로써 과학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의과학자로 발돋움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의는 02-740-8996, 8997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홈페이지 (http://medicine.snu.ac.kr) 공지사항 참조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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