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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2월1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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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설 연휴 해외의료봉사
35명의료진 언청이수술, 치과, 순회진료, 세미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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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박상원)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방글라데시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단(단장 오희균 교수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 박홍주 교수, 전공의, 간호사, 치의학전문대학원 · 의과대학 학생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예년과 같이 구강악안면외과 수술팀은 주로 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을 시행하며, 의과와 치과의료팀은 대사관과 빈민지역의 순회 진료를 할 예정이다.
또 15~16일 오희균, 박홍주 교수가 방글라데시 다카치과대학과 BSMMU 대학에서 임플란트와 구강암 수술과 재건 등에 관해 세미나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오희균 단장은 지난 8년 동안 방글라데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년 전부터 방글라데시 치과의사 1명을 초청해 전남대학교 대학원에 다니도록 돕고 있다.
오 단장은 “현지 의사들에게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세미나 이외에도 치과의사 1명을 더 선발해 박사와 석사 과정 이수와 임상교육 · 전공의 수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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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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