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가 지난 9일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능을 함께 개선시키는 경구용 당뇨 복합제 아마반™ (amavan, 성분명:말레인산 로시글리타존, 글리메피리드)을 발매했다.
아마반™ 은 경구용 혈당 강하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로시글리타존 제제와 글리메피리드 제제의 복합제다.
이 약은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능을 동시에 개선함으로써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로시글리타존 단독, 혹은 글리메피리드 단독 요법 대비 HbA1C 감소 효과가 우수하며, 각각을 단독 처방한 경우보다 더 많은 당뇨 환자가 치료 목표에 도달했다.
아마반™은 지난 11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향상을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로시글리타존과 글리메피리드의 병용 요법이 적절한 환자에게 투여한다.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편리하며, 환자에 따라 용량(로시글리타존4mg/글리메피리드1mg, 4/2mg, 4/4mg)을 선택할 수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제즈 몰딩 사장은 “아마반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로시글리타존과 인슐린 분비를 돕는 글리메피리드라는 두 대표적인 당뇨병 치료제를 복합해, 각각의 장점이 서로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 제품이므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아마반 출시로 기저 인슐린 유사체 란투스 및 초속효성 인슐린 유사체 애피드라에 이어 당뇨 치료제군을 더욱 확대 강화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당뇨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18: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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