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대, 국립암센터 등 12개 병원에서 내시경 시술법에 대한 라이브 시연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췌담도학회(회장 김창덕 고대의대)는 오는 2월 6일 쉐라톤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ERCP LIVE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Novel and Conventional Techniques for Pancreaticobiliary Diseas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ERCP 및 EUS 관련 술기가 시연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연에는 KOREN(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을 통해 전국 12개 병원을 연결해 다양한 시술법을 선보이기로 해 국내 ERCP 시술의 현주소를 한번에 개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이번 행사에는 ERCP 시술에 있어 간호사의 역할을 집중조명해 의사 및 ERCP관련 간호사의 술기향상과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덕 회장은 최근 ERCP관련 내시경시술법은 새로운 부속기구와 시술법이 개발돼 복잡한 질환을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게 됐다며 ERCP의 기본적 술기와 고급기술을 한번에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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