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가 21일 헬스케어 분야 유망 기술 기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GE 헬씨메지네이션 펀드"를 신규 출범했다.
GE는 “이 펀드가 GE의 헬씨메지네이션 시책에 부합하는 혁신적 진단기기와 IT, 생명과학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며,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 중인 헬스케어 기업들도 후원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헬씨메지네이션 펀드는 GE가 올 5월 출범시킨 60억불 규모의 GE헬씨메지네이션 시책의 일환으로 탄생됐으며, 펀드는 GE헬스케어와 GE캐피탈, GE글로벌리서치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전세계에 걸쳐 운영된다.
♦ 투자 영역은 진단 분야 전반, 헬스케어 IT, 생명 과학 등 세 분야에 집중된다.
▶진단 분야 전반=질병 진단 분야의 진단 영상, 홈케어, 환자 모니터링, 분자 영상, 병리학, 새로운 영상 진단 시약
▶헬스케어 IT=전자 의무 기록 (EMR), 임상 정보 시스템 (CIS), 헬스케어 정보 교환 및 부가 가치 데이터 서비스
▶생명 과학=바이오 의약품과 줄기세포 연구개발용 도구,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 생산기술
GE 제프리 이멜트 회장 겸 CEO는 "GE는 헬스케어 산업이 직면한 최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의 전략에 부합하고 헬스케어의 미래 형성에 영향을 줄 유망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에는 헬스케어 접근성 향상과 비용 절감 · 품질 재고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한 프로세스와 기술도 포함된다.
이멜트 회장은 이어 "GE는 유망한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특별한 제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과 능력이 있는 기업"이라며 "헬씨메지네이션 펀드를 통해 GE는 성장에 필요한 자본과 투자의 전문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기업에게 상호 관심 분야에서 헬스케어 기술을 선도하는 GE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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