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스님을 초청해 유기농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김장과 다양한 사찰 음식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은 김장철을 맞아 사찰 음식의 대가인 선재스님을 초청해 건강한 사찰식 김장법과 다양한 사찰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우고 함께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로부터 김장 김치는 비타민 A, C와 유산균이 풍부해 ‘겨울철 반 양식’으로 유명하다. 최근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적 재료와 사찰식 조리법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또한 어떠한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담그느냐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재스님의 ‘살리는 음식 만들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유기농 배추와 무, 홍시와 집 간장 등의 친환경 재료로 사찰식 김장법에 대해 실습할 예정이다. 무전, 배추전, 우엉 버섯 들깨탕 등의 사찰 음식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체험 고객에게는 사찰식 김치 1포기가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주문 예약 시 선마을식 건강 김치를 포장해 갈 수 있다. 선마을식 김치는 강원도 홍천 천혜 자연 선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배추와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든 건강 김치이다. 사전 신청한 고객에 한해서 김장독을 대여해주는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외에 이시형 선마을 촌장의 강의와 요가, 명상, 운동 등의 선마을 건강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선재스님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11월14일~15일 진행되는데 사찰식 김장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당일 체험 프로그램과 김장법과 사찰음식에 대해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편의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가 할 수 있다.
힐리언스 소개=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치유와 휴식의 개념으로 문을 연 자연 친화적인 복합 휴양 시설이다.
이시형 박사와 국내 대표적 웰니스 기업인 대웅제약, 매일유업, 풀무원, 동아제분이 함께 만든 힐리언스 선마을은 몸의 건강과 마음의 휴식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진정한 ‘쉼터’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강원도 홍천의 깊은 숲 속에 위치한 전망 좋은 선마을은 세계 곳곳의 장수촌이 위치하고 있다는 해발 250m 비탈진 곳에 자리하며, 종자산의 8개 트레킹 코스와 함께 자리해 숲과 함께 숨쉬는 온전한 치유를 가능하게 한다. 또 지열, 태양열 등의 친환경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벽지에서 페인트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적인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작고 아담한 객실 내에는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천창과 정원을 두어 자연과 하나를 이루기에 부족함이 없다.
선마을은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의도한 곳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게 하고 휴식 그 자체를 선물하기 위해, 입구를 통과함과 동시에 휴대폰은 먹통이 되고, 힘겹게 비탈길을 올라 도착한 숙소에는 TV도 없고 컴퓨터도 없다. 휴대폰 액정 속 화면 대신 울창한 숲과 달콤한 블루베리가 눈 앞에 펼쳐지고, TV 속 드라마 대신 까만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달과 별을 볼 수 있다. 기름지고 과한 음식과 술 대신 단백하고 영양 있는 선마을식 건강 식단을 맛볼 수 있다.
선마을은 시간 내어 들른 방문자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템플 스테이와 같이 자유로이 선마을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요가, 명상, 운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쉼’, 올바른 습관을 스스로 관리하고 생활화 하도록 도와드리는 이시형 박사의 ‘하이라이프’, 부부나 커플이 함께 할 수 있는 커플 패키지 프로그램인 ‘청사초롱’, 공부하는 두뇌 개발법, 제대로 공부하는 법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집중력 향상 여행’ 등이 있다.
선마을에는 메인 프로그램 외에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는데, 탄산 농도 1,000PPM의 탄산천이다. 탄산 농도가 700PPM 이상이 되면 혈액 속 노폐물 제거, 근육통, 어깨 결림 치료 등에 효과가 있으나 이는 국내에서 힐리언스가 유일하다.
둘째로 천연 황토 대리석으로 꾸며진 원적외선 사우나가 있는데 이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유해 금속을 땀으로 배출하여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셋째로 인디언들의 단체 의식이나 마을 회의 장소를 의미하는 키바(KIVA)가 있는데 밤이 되면 모닥불을 피워놓고 고구마, 감자 등을 구워가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을 수 있는 따뜻한 곳이다.
넷째는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의 주거 형태를 따온 유르트란 곳이다. 선마을에서는 이곳 유르트에서 요가, 명상, 운동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첨단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휘트니스 센터, 체력 측정실, 급한 용무를 볼수 있는 비즈니스 센터(컴퓨터, 프린터 등 구비), 야외 명상터 등이 있다.
피톤치드 배출에 탁월한 잣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8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어 언제든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이 이루어지는 효과가 있다.
뜻 깊은 추억거리를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새로이 마련된 시설들도 다양하다. 선마을 주변에서 생산 된 곡식을 이용해 빵과 쿠키를 직접 굽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빵굼터, 산토끼, 닭, 강아지 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동물 농장, 외부 전문가와 함께 도자기를 만드는 도예체험, 블루베리, 보리수 나무, 옥수수, 채소류 등을 재배하고 채집할 수 있는 원예체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음악회 등이 있다.
선마을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쉽게 왕래할 수 있는 1시간 코스 내에 위치해있어 그 이용이 더 편리해졌다.
힐리언스 선마을 문의전화 1588-9983 / www.healience.com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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