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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9월17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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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임상공학자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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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이 지난 19일과 오는 26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8시간 과정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교육 세미나실(舊 영남이공대학 쉼터)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공학자(CRE, Clinical Research Engineer) 교육을 진행한다.
영남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가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의료기기 연구자를 비롯해 의료기기 관련기업 재직자, 의료산업 종사자, 의료기기 제조업체 종사자, 의공학자, 의료기기 관리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에는 권혁남 부장(삼성서울병원)이‘의공학자의 역할’, 정규복 부장(한신메디컬)이 ‘의료기기 관련법 개요’, 유정희 대표(메디팁)가 ‘의료기기 인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 신임희 교수(대구가톨릭의대)가 ‘임상시험 피험자 수 산정방법’에 대해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또 26일에는 김순창 수석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의료기기의 전기 기계적 안전성’, ‘의료기기 위험요소 및 시험규격’, 맹은호 수석연구원(한국화학시험연구원)이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정성’에 대해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안상호 소장은 “국내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진이 실무 중심의 보다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임상공학자로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선진국 수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이들 인력은 우리 지역에 유치된 첨단의료복합단지 관련 전문가가 돼 향후 의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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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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