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료·바이오 관련 우수제품이 한자리에 전시됐다.(사진/좌: 전시관부스, 사진/우:바이어 1:1 수출 상담)
성남시 의료.바이오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내·외 마케팅과 투자활성화 지원을 위한 ‘2009 성남메디.바이오플라자’ 가 27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이대엽 시장을 비롯해 전국 의료.바이오분야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이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료산업은 인구고령화, 의료기술 발전과 소득증대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선진국의 연구개발 투자확대와 클러스터 구축 등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면서 “성남시도 위례지구와 야탑밸리, 판교테크노밸리에 제약과 바이오 벤처기업 입주를 통해 의료바이오산업을 미래 핵심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수도권 최고의 의료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관은 3개관으로 나눠 ► 진찰/진단기기관 : 엑스레이, 체내활성산소분석기, 체성분분석기 등 14개사 ►치료기기/병원설비관 : 흉터제거, 치아미백, 안구 근육강화 등 20개사 ►바이오생활건강관 : 황토침대, 안마의자, 피부미용기기 등 15개사가 참여해 각 사 제품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별도로 KOTRA, 원주시와 협력해 초청한 미주, 유럽, 아시아 등 27개국 47명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이 서초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 됐으며, 방한하지 못한 바이어를 위한 화상상담도 진행됐다.
전시 마지막 날인 29일은 전국 의공인 200명이 함께하는 산학연관 네트워킹 세미나와 정자역 앞 광장에서 을지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참여,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측정, 고혈압, 당뇨 등 건강검진과 상담, 생명지킴이 실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6개 분야의 건강검진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009 성남메디.바이오플라자’ 가 열리는 성남 킨스타워 1,7층에 마련된 전시관은 타 전시회와 비교해 역 앞이라 방문이 쉽고 방문객을 위한 쉼터, 깨끗한 전시관, 친절한 안내 등으로 방문관람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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