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및 소화기연구소가 주최한 제23회 복부초음파 진단 및 초음파내시경 워크숍이 8일 성황리에 열렸다.
순천향대병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400여명의 관련 전문의들이 시작 전부터 동은대강당과 CEO 강의실을 가득 메워 소화기병센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오전에는 간 담도계 췌장의 정상 해부 및 초음파 스캔법, 개원가에서 유용한 초음파 진단과 증례(갑상선질환1)에 대한 강의와 증례시연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미만성 간질환 및 문맥고혈압 진단, 담낭질환의 초음파 감별진단, 췌장종괴의 초음파 감별진단,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한 위 장관 점막 하 종양의 감별진단 등에 대한 강의와 증례 시연이 이어졌다.
또한 최적영상을 얻기 위한 초음파 기기 조작 시연과, 비디오 퀴즈, 연자와 함께 직접 복부초음파를 시연해 보는 핸즈 온 코스를 통해 실제 진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심찬섭교수는 최근 간암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검사법의 하나인 3세대 초음파 조영제를 이용한 조영초음파 검사를 시연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의대 심찬섭, 이준성, 김진오, 조영덕, 문종호, 김영석, 천영국, 고봉민, 김상균, 정승원, 김완중교수와 아주의대 김진홍교수, 인제의대 문영수, 문정섭 교수, 원주의대 백순구교수, 김일봉 내과원장 등이 참여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소장은 “워크숍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워크숍을 준비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6:40:12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