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대전중앙병원(원장 금동인)이 8일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관절전문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 센터는 총 300㎡(91평) 규모로 슬(무릎)관절, 고(엉덩이)관절, 견(어깨)관절, 주(팔꿈치)관절, 척추관절 등 5개 전문관절진료과로 운영되며, 첨단 네비게이션 관절수술장비를 포함해 관절경 시스템, 관절재활기구 등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현 병원 인력을 관절전문센터에 집중 배치하고 오는 12월까지 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을 대폭 확충해 중부권 최고의 관절전문센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접수에서부터 진료, 검사, 치료 및 입원 등 모든 절차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ONE-STOP 진료체계를 구축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저소득층 무료인공관절수술 80건을 포함해 총 159건의 인공관절수술 실적을 달성한 대전중앙병원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대전광역시 지원 저소득층 인공관절 무료시술사업 지정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중부권 최고의 관절전문병원의 입지를 공고히 할 뿐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의료봉사활동과 무료인공시술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며 “병원 고객들에게 최상의 관절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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