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 종욱)이 지난달 18일과 20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소화기 관련 전문인 약 400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항궤양제 ‘알비스 정’의 베트남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 지사를 설립, 동아시아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심포지엄에선‘위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알비스(호치민의학대학 내과 트란 부원장)’과 ‘알비스의 우수성(대웅제약 오선주 과장, 정기영 소화기마케팅 팀장)’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트란(Tran) 부원장은‘위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알비스’를 주제로 “최근에는 항궤양제 복합 처방이 증가추세로서 대웅제약 알비스 정은 라니티딘(Ranitidine), 비스무스(Bismuth), 수크랄페이트(Sucralfate) 3가지 성분의 복합제로 항궤양 효과를 상승시킨 좋은 사례이다”며 “대웅제약의 우수한 제제기술인 이중 핵정 기술로 개발되어 복용의 편리성 및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이중 핵정 기술은 외층과 내층의 이중 구조로 이루어져 약물 방출 방식을 이원화(외층은 속효성, 내층은 서방성 방출)하는 한편 성분의 안정화를 높인 고난이도 제제기술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 지사를 설립해 동아시아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2004년 지사 설립)에는 간기능개선제 우루사, 항암제 루피어 등을 이미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생명공학 신약 1호인 상처치료제 이지에프 등은 허가를 획득하여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알비스 정
산 분비를 억제하는 라니티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억제하는 비스무스 그리고 점막보호작용을 하는 수크랄페이트의 3가지 성분으로 조성돼 항궤양 효과가 우수하다. 내핵이 라니티딘으로, 외핵이 비스무스와 수크랄페이트로 되어있어, 라니티딘과 수크랄페이트를 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하는 점을 해결하여 복용이 편리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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